
이름 : 에반 리비우스
성별 : 남성
나이 : 25세
키/몸무게 : 182cm/67.5kg
바람의 연금술사
능력 :
▶ 공기의 흐름을 증폭시키는 형태. 바람이 부는 방향 그대로 증폭시킬 수도 있고, 직접 흐름을 만들어 증폭시킬 수도 있다.
▶ 바람이 부는 방향대로 증폭하면 방향이 이리저리 바뀔 수 있지만 자신이 (부채같은 걸 쳐서) 만든 인공적인 흐름은 자신이 지정한 한 방향으로만 날아간다.
▶ 크기에 따라 적정 시간이 흐르거나, 비슷한 수준의(혹은 훨씬 강한) 힘에 부딪히면 사라진다.
▶ 이슈발 내전에서는 어쩐지 컨디션이 좋아 주로 대인용 공격(인재가 심각할 정도의 태풍급 공격인 등급 9~12)을 사용했지만, 평소에는 5~7등급 공격을 쓰고 전력을 때려 부어도 최대가 9등급이다.
▶ 성격이 성격인지라 세밀한 컨트롤은 조금 딸리는 듯.
이름을 갖게 된 이유 : 연금술 시험 당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7등급 정도의 바람을 일으키는 등의 사고를 거치며 여차저차 시험을 다 치루고 나서는 합격 발표만 보고 쪽팔리다는 이유로 이름이 나올 때까지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녔는데, 그것을 방랑벽으로 보신 윗분께서 능력까지 같이 부르기에 더없이 걸맞을 거라며 '바람의 연금술사'라는 이름을 수여하셨다.
생일 : 5월 25일
성격 :
▶ 가정사 탓에 반말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. 사용할 때는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정도.
▶ 상대방을 부를 때는 반드시 정해진 호칭(즉 이름)으로 불러줘야 맞다고 생각하며, 그렇기에 처음 만났을 땐 이름부터 묻는다. (이미 알고 있어도 똑같은 절차를 거침.)
▶ 사람대 사람 사이에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만 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서, 지각을 할 지언정 약속을 깨는 짓은 하지 않는다. 그만큼 약속이라는 걸 쉽게 하지도 않고 너무 광범위한 것도 약속하지 않음.
▶ 신뢰를 가장 중히 여기지만 사람을 잘 믿지는 않아서 에반이 직접 누군가를 신뢰한다고 말하는 일은 정말 적고, 허언을 하는 타입도 아니므로 믿는다고 하면 정말로 믿겠다는 의미.
▶ 세심한 편은 아닌지라 뭘 챙겨주고 하는 건 아주 쥐약이다. 무언가를 챙겨준다면 그만큼 호감이 있거나, 무언가에 대한 보답인 경우.
▶ 옛날 말투거 비교적 상당히 사나울 때가 있었는데, 이 탓에 가끔 툭툭 비꼬는 말을 내뱉기도 한다. 그건 노린 것이 아니라 어쩌다보니 필터를 거치지 못 했을 뿐, 악의를 가진 것은 아니다. 당사자는 거의 의식하지 못하기도 한다.
▶ 뻔뻔해 보이지만 의외로 이상한 데서 수줍음을 많이 탄다. (Ex : 뻔뻔함 - 먹을 거 좀 나눠주시죠? (줄 생각 없어보이는 사람 얄미워서 괴롭힐 때) / 수줍음 - 아니, 그... 진, 진ㅉ 저 먹어요? 저한테 줘도 괜찮은 거 맞아요? (말도 안 꺼냈는데 받은 경우)) (예상치 못한 호의 -수줍어함. 호의 안 받을 걸 알고 있었으면 수줍어하지 않음)
▶ 자기 몸을 중요시 여기지 않아서 뭐든 일단 부딪히고 보려는 무대포 성질이 조금 보인다. 특히 전투시에.
▶ 여러가지 방면에서 부려먹히기도 하고 굴려지기도 하는 등 사회를 겪어오며 알게 된 세상의 진리(만만하면 당한다) 덕분에 좀 심한 말도 별 생각 없이 한다. 그래도 서운한 티를 내면 바로 미안해 하는 듯.
세부 설정 :
▶ 엄격한 가정에서 자라나고 교육받아온 탓에 상대를 나름대로 존중하고자 한 것이 존댓말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고정 되었다. 이제는 버릇.
▶ 이슈발 내전에 참전 했었다. 가족 관계는 부모님, 위로 형 셋, 누나 둘, 아래로 여동생 하나인데 이들은 이슈발 내전 때 폭발 등에 휘말려 에반을 남겨두고 전원 사망했다.
▶ 집안은 졸부 집안. 그런만큼 부모님은 자식 가르치는 데에 열과 성을 다했다는데 그에 비해 가족애가 넘치는 집안은 아니었다는 모양.
▶ 가족이 모두 죽은 이후 돈은 전부 통장에 곱게 모셔져만 있다.
▶ 손등에 연성진이 문신으로 각각 하나씩 새겨져 있는데, 그 위에 하얀 장갑을 낌으로써 가리고 다닌다.
▶ 좋아하는 음식은 계란 프라이고 취미는 부채 모으기다. 화려한 것부터 아예 그림이 하나도 없는 것까지 가리지 않고 다 모은다. 여행을 하며 들고다닐 길이 없어 평소엔 집의 구석에 전시 해두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부채를 한 두개 정도 들고 다닌다.
▶ 여기서 이 자주 사용하는 부채는 연금술 전용의 부채로 민무늬 종이 위에 연성진을 그려 놓았다. 종이는 질긴 재질을 사용한 덕에 잘 찢어지지 않는다.
▶ 좌우명은 " 인생은 타이밍".
* 이미지 차후 수정 예정.
▶ 약간 마른 몸에 꽤나 긴 흰색의 바람 머리. 끝은 길러서 하나로 묶었다.
▶ 고양이같은 눈매에 바다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.
▶ 마른 것 치고는 남자같은 면이 짙게 남아있다.
▶ 피고해보이는 다크서클이 눈 밑으로 깔려있다.
▶ 전체적으로 암울한 인상.
▶ 피부는 보기 좋게 햇볕에 그을린 구릿빛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