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름 : 폴 워커 (Poul Warkers)
성별 : 남성
나이 : 22세
키/몸무게 : 175cm/65.4kg
폭음의 연금술사
능력 :
▶ 폭음의 연금술. 대기를 전달의 매개체로 두고 큰 폭발과 동시에 엄청난 소음과 진동을 방출한다.
▶ 이 때 연성 반응에서 일어나는 불의 빛은 연록색.
이름을 갖게 된 이유 :
▶ 폭발과 함께 어마어마한 소음과 진동을 내게 되므로 이것을 본 총 시험관이 직접 지어준 이명이다.
▶ 허나 이 연금술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낸 것이 아닌 '카를로스 구스타보'라는 연금술 스승에게서 전수 받았다.
생일 : 12월 8일
성격 :
▶ 사근사근하고 친절한 성격의 매너남.
▶ 공과 사가 확실하고, 일을 맡으면 꼼꼼하게 처리하려는 세심한 사람이다.
▶ 본래 인품이 순하여 남의 아픔에 슬퍼하고, 본인 보다는 타인을 중시한다. 그래서인지 평이 좋다.
▶ 그러나 한 번 화가나면 누구도 돌이키지 못 할 정도로 무섭게 화를 낸다. 그나마 다행인 것은 참을성이 좋다는 것.
▶ 단점이라면 고민을 속으로 썩히는 타입이라는 것이다. 그래서 속앓이가 많고 군인 치고는 여리다.
▶ 연애 라든가 하는 방면에서는 진정한 둔탱이.
세부 설정 :
▶ 8:2 비율로 솜씨 좋게 타서 묶은 연한 금발에 올리브 그린을 기준으로 한 동공이 특징인 순한 눈매의 미남. 일부 여성들 사이에서도 미남이라는 인정을 받은 전적이 있다.
▶ 단점이라면 눈 밑에 고생의 흔적인 옅은 주름이 보인다는 것 말고는 딱히 없다.
▶ 이름은 군화의 ' Waker'와 전쟁의 'War' 라는 단어를 말장난 형식으로 따왔다.
▶ 이슈발 내란 당시 13세. 부모님 양친이 모두 센트럴 소속 군인이었기 때문에 꽤 부유한 유년을 보냈으나 내란으로 인해 불행이 시작되었다.
▶ 이슈발 내란에서 어떠한 사건을 빌미로 양친이 모두 전사한 채로 돌아오자 3살 아래의 어린 동생은 그 빈자리와 상실감을 견디지 못해 우울증가지 걸리고 말았다.
▶ 내란이 끝난 이후 여동생 '피니안 워커(Pinian Warker)'에게 쓰기 위하여 살던 집까지 주변 어른의 손을 빌려 팔아버렸고,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갖은 일거리에도 뛰어들었다.
▶ 다행히도 어머니 쪽의 친구인 '셀리아 애덤스(Selia Adeoms)'가 운영하던 여관의 빈 방을 내어주고 식사도 챙겨주어 그럭 저럭 배를 곯지는 않았다.
▶ 아버지 쪽의 친구인 '지미 웰스(Jimi Wells)'가 이 남매를 불쌍하게 여겨 폴에게 일거리를 만들어 주고 적은 양이지만 월급도 꼬박 꼬박 대 주어 살아갈 수 있었다.
▶ 그러나 그 해 여름에 찾아온 전염병으로 동생이 사망하자 살아갈 의미를 잃고 방황하다가 우연히 인체 연성에 관한 자료를 접하게 되어 동생을 살려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연구에 몰두한다.
▶ 하지만 인체 연성의 대가로 인하여 오른쪽 눈과 양쪽 귀의 청력 담당 기관을 빼앗긴 뒤 정신을 잃었다.
▶ 때마침 들어온 셀리아가 의사를 불러 그를 구사일생으로 살려낸 후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있던 이모 ' 프란체스카 부인'에게 연락이 닿아 프란체스카 본 자택으로 옮겨 돌보아진다. 당시 16세, 이 때의 모습은 진정한 폐인.
▶ 그렇게 폐인처럼 지내다가 우연히 발길이 닿은 전직 국가 연금술사 ' 카를로스 구스타보'의 눈에 띄어 그 때부터 그를 스승으로 모시며 연금술에 대한 더욱 자세한 것들을 배우게 된다. 말이 배움이지 사실은 부정적인 사고를 싹 뜯어 고쳐 주겠다며 부인에게 호언장담한 구스타보에게 도살장의 소처럼 끌려갔다.
▶ 이 때 스승에게 입 모양으로 말을 이해하는 방법도 어느 정도는 배운 듯.
▶ 그렇게 약 3년동안 스승의 아래에서 지내다가 하산한 뒤 완전히 회복한 모습으로 프란체스카 부인 댁으로 북귀한다.
▶ 그리고 다시 일년 뒤 고향인 센트럴 근처 마을로 돌아간다.
▶셀리아의 여관에서 묵지는 않는 듯. 더 이상 폐를 끼칠 수는 없다며 다른 여관에서 지낸다. 그래도 시간이 날 때마다 찾아간다 하니 셀리아로서는 섭섭한 기분은 없다.
▶ 회색 털에 자신의 눈 색과 비슷한 색의 눈을 가진 고양이를 한 마리 기르고 있는데 이름은 핀(Pin). 죽은 여동생의 이름 앞 몇 글자를 따 지었다. 그래서인지 자기 애완 고양이 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도 매우 좋아한다.
▶ 취미는 독서와 요리이며, 요리를 특히 잘 하는 편이다. 가장 자신있는 음식은 토마토 쇠고기 스튜.
